양산 원동면 배내골 꿀사과 본격 출하·판매

재구매율 ↑·단골 고객 많아…일부 과수원 사과 따기 체험 진행

  • 입력 2022.11.08 18:20
  • 기자명 /박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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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원동면 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사진은 사과 따기 체험 모습.
▲ 양산 원동면 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사진은 사과 따기 체험 모습.

 지난 5~6일 ‘제13회 양산배내골사과축제’를 시작으로 양산 원동면 사과가 본격 출하·판매된다.

 배내골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대부분 부사(후지)이며, 출하된 사과는 10kg당 3~5만원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고 단골 고객이 많아 별도의 홍보 없이도 직거래로 전량 판매된다.

 또한 배내골 일부 과수원에서는 사과 따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자연 속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부사 사과는 야구공 정도의 크기에 무게의 9~11% 정도가 당분으로,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다.

 다른 품종에 비해 저장성이 높으며 저장 기간은 5~6개월 정도로 오랜 보관이 가능하다.

 선홍색이 사과 전체에 선명하게 분포하고 있고, 표면이 까칠한 제품이 맛이 진하고 좋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금 원동면 배내골에 오시면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배내골 사과의 달콤한 향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많이들 방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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