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

농가 대상 ‘품종 검정제’ 시행

  • 입력 2022.11.10 18:11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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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현재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하고 있다.
▲ 고성군이 현재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난 8일 고성읍 교사3호 창고를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시장격리곡 매입과 함께 진행된다.

 오는 12월 29일까지 52일간 40kg 기준으로 총 27만6258포대, 산물벼 6만9049포대와 건조벼 20만2785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금으로 벼 40kg 기준 3만원을 매입 당일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매입 벼(조곡, 40kg)로 환산해 최종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으로 승인된 영호진미, 해품 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 대상농가를 대상으로 ‘품종 검정제’를 실시한다.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해 매입 대상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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