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채용박람회, 현장채용 등 성과 ‘톡톡’

면접 참여 인원 246명 중 현장 채용 26명, 심층면접 대상 62명

  • 입력 2022.11.17 14:09
  • 기자명 /박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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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주최하고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2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15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46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리·사무직, 생산기술직, 판매·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인원 246명 중 현장 채용 26명, 2차 심층면접 대상자로 62명이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간접참가 업체에 20여 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향후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여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영산대학교에서는 LINC사업홍보와 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로 행사장에 방문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각종 취업 관련 정보제공 및 이력서 컨설팅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다. 

 또 부대행사부스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모의 면접, 증명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인생네컷 등의 행사로 구직자들이 현장을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와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훈련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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