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보 취약 ‘오아시스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호응

  • 입력 2022.11.22 16:58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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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20회 추진 예정인 ‘오아시스 이동복지상담소’를 11월 현재 42곳을 방문해 14회째 진행 중이다. 

 오아시스 이동복지상담소 운영은 진주복지콜센터 복지상담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을 위해 읍면동의 각 2개 마을로 찾아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현장상담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21건, 노인복지사업 56건, 장애인복지 12건, 보건 11건, 기타 13건 총 113건의 어르신들의 복지관련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고 콜센터 운영 안내도 이뤄졌다.

 어르신 김모씨는 “귀가 잘 들리지 않지만 자녀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아직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이동복지상담소를 통해 보청기구입비 지원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내년에 신청해보겠다”며 사업안내에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정보를 잘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이동복지상담소를 통해 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콜센터에서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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