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한민국공예품대전서 빛났다

조현영 작가 문화재청장상 수상

  • 입력 2022.11.24 17:07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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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경남도가 시·도 단체상부문 우수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허일 이사장은 “경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박완수 경남도지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경남의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경남지역 공예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상 부문에서는 진주시 조현영 작가의 ‘먹의시간(목칠공예)’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또 사천시 김진영 작가의 ‘가께수리(한지공예)’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26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된 이래 공예발전과 함께 성장한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 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 지원으로 경남도 지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더욱 뜻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시·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과 2022년도에는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경남도 공예문화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예를 사랑하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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