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한들상권·지리산함양시장’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

5년간 60억원 지원…지역경제 회복·상권 활성화 계기 마련 기대

  • 입력 2022.11.24 18:22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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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대표 상권인 한들 상권과 지리산함양시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의 힘 김태호(경남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구)의원실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 공간 조성 등 상권 환경개선과 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한들 상권 및 지리산 함양시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곳에 향후 5년간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상권 거점 조성, 아트테리어 지원, 쌀전 빛거리조성, 특화먹거리 개발 등 지리산함양시장과 골목상권, 노점과의 화합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함양산삼축제 및 상림공원 등 함양의 대표적인 관광자원과 연계해 군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로 특화된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함양군도 지역소멸위기 대응과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 필요에 따라 진병영 군수를 필두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경남도와 협력하면서 중기부 설득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태호 의원은 “상권 고령화와 쇠퇴해 가는 우리 함양에 지역경제 회복과 상권 재도약을 위해 꼭 필요했던 사업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현안사업이 많이 확보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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