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해양과학고 예비 청년 현장실습 나서

해양수산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입력 2022.11.29 17:57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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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들.
▲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들.

 남해군은 지난 25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예비청년(졸업 예정자) 5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진로 결정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군청 수산자원과에서 운영하는 어업지도선에 탑승해 바다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해양수산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건률 학생은 “어업지도선에 탑승해 어업 지도활동을 경험하고, 어업인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협약을 실시하고, 해양과학고 학생 5명 중 3명을 수산자원과, 2명은 해양발전과에 배치해 30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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