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명종)는 지난 5일 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마산회원구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 갈무리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산회원구 탄소중립추진협의회(위원장 강옥선)는 범시민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선도하고자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이날 구 추진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동에서 올해 추진한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탄소중립 활성화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올해 전 읍·동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모두 참가해 ▲다슬기, 미꾸라지 산호천 방류사업 ▲담이용 녹색커튼 조성 ▲폐우산 고쳐쓰기 ▲나무 식재 및 꽃동산 조성 ▲환경 정화활동 및 캠페인 실시 ▲도로 빗물받이 배수로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힘썼다.
그 결과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 및 확산, 탄소 흡수를 늘이는 선순환 자연환경 조성, 환경 정비로 오염원의 최소화 및 시민 관심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현주 구 환경미화과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시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문화 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