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순항’

시금치쌀야채죽 등 4종 선정

  • 입력 2022.12.08 19:28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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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현장.
▲ 지난 7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현장.

 남해군은 지난 7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남해군 농산물 가공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무화과잼 ▲시금치쌀야채죽 ▲단호박주스 ▲두릅장아찌 총 4종의 가공품을 선정해 개발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은 최종 선정된 레시피로 제조된 가공품을 시식하는 한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용역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가공품 4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가공기술은 농업인에게 기술 이전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후 사업을 통해 개발된 가공품은 농업인에게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또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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