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군 어린이 전문 스위밍센터’ 개설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선 8기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거창군 어린이 전문 수영장 스위밍센터 운영(건립) 계획’에 따라 개설된 이번 수영교실은 어린이들의 물 적응과 생존수영, 기본 영법 및 수중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강습은 상·하반기(3~6월, 9~12월)에 걸쳐 진행되며,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7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취학 전 생존수영이 가능하도록 7세 무료 수강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면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거창국민체육센터 1층 안내데스크(940-8775)로 접수하면 된다.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어린이 전문 스위밍센터를 통해 수영 기초반 진입 어려움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수상안전사고 대응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