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발굴 시동

2개 사업 공모 선정…도비 총 3억 6000만원 확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청년 일자리 창출

  • 입력 2023.01.26 18:51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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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이 ‘2023년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 거제시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이 ‘2023년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2023년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두드림사업’이 선정돼 도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2억원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에 1억 6000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받게 됐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청년 등의 조선업 취업 촉진과 조선업 수주 회복기에 따른 인력 수급 지원을 위해 옥포·죽도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협동화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료(월세 80% 이내)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 수주량 증가에 따라 조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본 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 활성화 및 청년 근로자 유입의 기회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은 2022년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9명의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이며, 사업 평가에서도 A등급의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발굴·제안했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초기 사업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사업 대상 및 모집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거제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 639-4137) 및 창업지원팀(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 : 639-4184)에 직접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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