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6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11회에 걸쳐 5개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및 자택(온라인 교육)에서 벼 병해충 방제기술 등 9개 과정 12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의 영농을 계획·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초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벼) ▲시설채소(딸기·고추) ▲과수(배·단감) ▲친환경 병해충 방제 ▲농업인 법률 상식 ▲농업 노무 관리 ▲여성농업인 폭력 예방 등 9개 과정이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과정별 4시간씩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지역 특성화 품목의 전문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보와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공익직불제 등 핵심 농업정책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과정별 전문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