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등대지기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맹점으로,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 중이다.
치매안심가맹점 모집대상은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의 사업장으로, 사업자 등록번호 가운데 숫자코드가 01~79 또는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등대지기는 경남지역 특화사업으로 치매노인 실종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조속히 수색, 발견하고 신고해 보호하는 사업으로 모집대상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개인사업장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치매등대지기는 동시 신청 및 지정이 가능하며 지정된 후에는 현판과 안내 홍보물이 지원되고 더불어 치매 조기검진 독려, 치매파트너 자원봉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치매 정보교류 등 다양한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치매등대지기 및 치매안심가맹점에 참여할 개인사업장은 군 치매안심센터(570-40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