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선제 투자·지원으로 축산업경쟁력 강화

  • 입력 2023.01.29 13:35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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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광범위하고 과감한 투자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생산하고 축산인구의 고령화, 인력난을 타개하고자 선제적 투자와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7개 분야, 46개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해 축종별 기자재 지원사업, 악취개선지원사업 등 축산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데이터를 기반한 축산장비 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분야 시범사업(생체정보 이용 가축질병 및 분만 조기진단 시범, 화재 걱정없는 원적외서 발열등 설치 시범)을 통해 농가 인력난 해소 및 가축 페사율 감소로 비용감소와 소득증대를 이뤄내 실질적인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시범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차후 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사업(200개, 8600만원)과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3개사업, 8억3500만원)을 추진해 우수 한우 유전자 개량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사료 자급력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핵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글로벌 시장 개방에 대비해 친환경 축산농가 조성과 함께 스마트 축산 인프라 구축으로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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