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사랑상품권, 1인 40만원까지 구매

10% 할인된 가격 구매 효과

  • 입력 2023.01.30 18:42
  • 수정 2023.01.30 19:20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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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전경.
▲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는 지역화폐인 사천사랑상품권이 2월에도 1인 40만원(지류 20만원, 모바일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사랑상품권은 지난 10일 100억원(지류 50억, 모바일 50억)이 발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월분 모바일상품권은 2월 1일 0시 이후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지류상품권은 판매대행점 영업시간 이후부터 가능하다.

 또한 1인당 지류 20만원과 모바일 20만원을 합쳐 1인 40만원까지 재구매가 가능하다.

 사천사랑상품권은 30일 오전 9시 기준 종이상품권 7억3400만원, 모바일상품권 13억8200만원 등 모두 21억1600만원, 약 21%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판매율이 높은 이유는 구매자들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사천상품권은 관내 주유소 및 음식점 및 학원, 마트, 병·의원, 약국, 카페, 서비스업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대·준규모 점포 및 유흥·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30일 기준 등록된 가맹점은 4111곳이며 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수시로 가맹점 추가모집을 하고 있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 지역경제과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상품권 40만 원을 구매 시 4만원을 할인(10%) 받을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2월에도 사천사랑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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