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린이·학부모 금융경제교육 열어

  • 입력 2023.02.05 13:55
  • 기자명 /문동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취약계층 초등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금융경제교육은 ‘용돈 받아 부자 되기’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동에게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알려주고, 저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용돈의 의의와 용돈 계약서 작성법,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일상에 필요한 금융 상식과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는 방법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그동안 용돈을 받아도 저축을 하기 어려웠는데, 배운 방법대로 용돈을 똑똑하게 쓰고 저축도 해서 꼭 부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이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길러 건강한 경제적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