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그간 분산 시행해 온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 고품질 양파·마늘 생산 기계화 지원, 과원 관리 생력 기계화 지원 3개 사업을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한다.
특히 농업인이 원하는 기종을 맞춤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기종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정부지원 농업기계 융자지원 한도액 기준으로 차등 지원한다.
이 중에서도 밭농업 기계와 여성 농업인 신청 기종을 우선 지원해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며 도내 농지를 경작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