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탁구팀, 세계 무대서 ‘쾌거’

금 2·은 3·동 4개 수확 ‘성과’

  • 입력 2023.03.22 20:13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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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지난 9~11일 ‘2023 스페인 코스타브라바 오픈대회’, 15~18일 ‘2023 이탈리아 리냐노 오픈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총 4명의 선수단(감독 1명, 선수 3명)으로 참가한 코스타브라바 오픈대회에서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주영대 선수(CLASS 1)가 혼합복식(XD 4) 1위, 단식 2위, 강창영 선수(CLASS 2)와 함께 복식(MD 4) 3위를 획득했다.

 리냐노 오픈대회에서는 강외정 선수(CLASS 5)가 혼합복식(XD 10) 2위, 단식 3위를 획득하고, 주영대 선수(CLASS 1)는 단식 3위, 혼합복식(XD 4) 2위, 복식(MD 4) 3위를 강창영 선수와 함께 획득했다.

 강창영 선수(CLASS 2)는 단식 1위를 추가해 총 2개의 대회에서 9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경남장애인체육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렸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앞서 2018년 창단 이후 높은 경기력으로 전국 및 세계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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