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7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하는 ‘2023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작은 경영 규모지만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 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고객 가치 창출 및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시는 올해 약 20명의 강소농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경영 진단·처방에 따른 경영 개선 실천교육 및 컨설팅, 자율 모임체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 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사천시 홈페이지 ‘농수산체험’, ‘농업교육 안내’, ‘농업인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722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