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무지개빛 회원 만들 것”

구민 곁으로 찾아가는 적극 행정
직접 구민과 소통길 ‘활짝’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구축
창원의 미래를 견인하는 마산회원구

“마산회원구의 다채로운 매력·발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서 최선을 다할 것”

  • 입력 2023.04.16 18:30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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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청장.
김화영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청장.

 

 무지갯빛 회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창원특례시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창원특례시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올해 1월 첫 업무보고에서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무지갯빛 회원 만들기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100일간 현장에서 숨가쁘게 뛰어다녔다.

 그리고 취임 이후 100일간 쉼 없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한 노력이 속속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김화영 구청장은 취임 100일 간 ▲구민이 필요할 때 응하는 소극적 행정을 벗어난 구민 곁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회원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회원 ▲산불·하천·보행환경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회원 ▲인구 위기 극복, 창원시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선제적인 회원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민선 8기 실질 원년의 해, 창원시의 변화와 혁신에 발맞춰 마산회원구의 다채로운 매력과 발전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100일 간의 열정을 밑거름 삼아 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구민 곁으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회원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그동안 구민이 필요로 할 때 응하는 소극적인 행정에서 나아가 구민의 필요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먼저 최근 고물가 및 에너지비용 급등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마산회원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우리동네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스터미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직원이 직접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전화 129, 긴급복지지원제도 및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한다.

 또한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모니터링 안전하Go, 안심하Go, 행복하Go’를 추진하고 있다.

마산회원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무료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산회원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무료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통학 차량, 급식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육교직원과 영유아를 위한 안전수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원서류 발급, 음식주민, 병원 진료 예약 등 사례별로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무료체험 교실’은 지난해 시행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달 중 교육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회원

 구는 지난 3월 ‘마산회원 단디누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읍·동 120생활민원봉사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구청 현장행정 담당 ‘현장대찰단’,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읍·동 수요사업을 수행하는 ‘우리동네 디자인단’, 생활밀착형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주민생활 응원단’으로 구성돼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단체로 활동한다.

 또 지역주민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 복합화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중이다.

마산회원구는 지난 3월 30일 마산회원 단디누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산회원구는 지난 3월 30일 마산회원 단디누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할 예정으로 해당 부지에는 주민자치센터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 보호 및 재교육을 위한 여성청소년 단기쉼터도 함께 조성된다.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실이 싹을 틔우기도 했다.

 구는 일정 기준의 후원자에게 지난 3월 31일 ‘희망나눔 브릿지’ 1호점 현판을 달았다. 영광의 1호점인 파리바게트 석전점은 지난 2014년부터 빵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 안전하고 살기 좋은 회원 

 지난 3일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청명·한식을 맞아 합성동 공동묘지, 3·15 민주묘지 등 산불취약지를 점검하며 산불방지태세를 사전 점검했다.

 본격 행락철에 돌입해 등산객이 많이지는 때, 산불 없는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민이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창원NC파크에 소재한 식품위생업소 21곳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기본적인 위생점검 항목은 물론이고 영업주를 대상으로 청결한 시설 관리 및 환경정비를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야구 관람객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안성천 제방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살피고 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이 안성천 제방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살피고 있다.

 우기에 돌입하기 전에 재해 예방을 위해 내서읍 평성리 평성교 일원 하천을 대상으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더해 안성리 일원 안성천 제방정비공사도 오는 6월 준공해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유지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석전동 주민자치회에서 위·수탁 관리하는 석전동 주민운동장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체육시설을 조성했으며, 구암1동 골목안길 5곳 등 관내 노후화된 골목을 재포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향상했다. 

  ■ 창원시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선제적인 회원

  인구는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창원시의 인구감소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지난 7일에는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특례시 인구기준인 100만 붕괴를 저지하고자 범구인 인식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마산회원구 통장 100여 명과 구청 직원이 합심해 유동인구가 많은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앞 사거리에서 창원 주소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입 홍보전단을 배부했다.

마산회원구는 지난 7일 관내 통장들과 함께 창원NC파크 앞에서 창원 주소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마산회원구는 지난 7일 관내 통장들과 함께 창원NC파크 앞에서 창원 주소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또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해 마산대학교 등지에 찾아가 개강을 맞은 재학생 중 기숙자 거주 학생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입신고와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와 함께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전입 혜택과 지원정책을 홍보해 인구감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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