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제15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실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지가 주최하고 창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 실버 축구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외 2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60대 10개팀과 70대 6개팀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리그를 방굴케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치열한 승부 끝에 70대 리그에서는 창원골드팀이 4대 1로 부산남구70팀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고 60대 리그에서는 함안삼칠팀과 마산60팀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함안삼칠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우수 선수상은 ▲70대 창원골드 백대일 선수 ▲60대 함안삼칠 김봉기 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70대 부산남구 김의수 선수 ▲60대 마산60 허남주 선수가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이날 공정한 경기를 위해 애쓴 경남축구협회 조준래 심판에게 심판상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