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열린 ‘2023 스포츠친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지난 2020년부터 직장 내 스포츠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국내 모든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포츠 관련 내규 및 운영 체제 평가 ▲스포츠 인프라, 프로그램 지원▲임직원 만족도 및 참여율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3월 육상단을 창단해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육상 800m, 1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직원 건강 관리를 위해 사내 보건관리자를 채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 점검 및 직원 건강 상담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금도 제공한다.
공사에서는 스포츠 관련 동호회에 매년 예산을 지원, 직원들은 야구, 축구 등 동호회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인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김해시 일-생활 균형 캠페인 일환으로 ‘도담킹 협약기업’으로 체결돼 직원 누구나 공사 체육시설물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규상 공사 경영개발본부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직원들 개인의 체력이 나아진 것을 매일 느끼고 있으며, 체육활동 후 스트레스가 해소돼 업무의 집중도가 높아져서 업무 성과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은 물론 일과 가정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