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료

샷건·신페리오 방식 대회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
남 26팀·여 17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스트레스까지 날리는
멋진 ‘나이스 샷’ 보여줘

  • 입력 2023.10.31 19:00
  • 수정 2023.10.31 19:15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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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시타.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시타.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시타.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시타.

 

 무더웠던 여름날의 기억이 갈색으로 변하고 가을의 정취가 만연한 천고마비의 계절 초입인 지난 10월 30일 창원컨트리클럽에서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남연합일보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지역 내·외빈을 비롯한 아마추어 동호인 43팀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푸른 초원이 주는 상쾌함과 더불어 짙어가는 가을 속에서 모두가 즐거운 라운딩을 실시했다.

 샷건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마추어 골퍼 남 26팀, 여 17팀이 참가했다.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자들. 이날 경기 참가자들은 단순한 경쟁이 아닌 즐기는 골프를 통해 일상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선 국회의원과 정영화 대호테크 회장, 정영식 ㈜범한 회장, 박정우 ㈜웰템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정영화 대회장의 인사와 행사관계자의 대회요강 안내, 참가자 전원의 기념 촬영과 김교수 본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시타와 동시에 대회가 진행됐다.

 본지 김교수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차게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다”며 “지친 일상을 오늘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다 날려 버리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더욱 힘차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정영화 대호테크 회장은 대회사에서 “골프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여유롭게 하는 원천이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를 요구하는 운동”이라며 “즐기는 골프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은 고운 품성으로 자신에게는 엄격하면서 동반자에게 먼저 배려할 줄 아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산링컨학교 아프리카 댄스 동아리 ‘노스텔지아’
루미너스 밴드

 

 창원CC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더불어 식전공연으로 루미너스 밴드의 공연과 마산링컨학교 아프리카 댄스 동아리 ‘노스텔지아’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한 내·외빈 소개, 정영화 대회장의 대회사, 김영선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의 축사, 경품 추첨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전하고 있는 김영선 국회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홍남표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강기윤 국회의원,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축사로 대신했다.

 김영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남을 알리고 경남을 사랑하는 경남연합일보의 주최와 주관으로 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상호 간 친목 도모 및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늘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다. 또한 이 대회를 위해 노고가 많으신 경남연힙일보 김교수 대표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이수욱(사진 왼쪽), 김영미 씨(사진 오른쪽).

 

 한편 이날 대회 영광의 우승은 이수욱, 김영미1 씨가 차지했다.

 이어 박정우㈜ 웰템 대표이사의 건배제의로 시작된 2부행사 시상식에서 먼저 번외상으로 ‘최다 버디’는 이화열, 이인숙 씨가, ‘최다 파’에는 전병출, 김영미2 씨가 수상했다.

 이어 본상으로 ▲‘니어리스트’ 이건희 3.32m·조현주 1.5m ▲‘롱기스트’ 김효섭 225m·김도선 185m ▲‘준우승’ 김선오, 박희순 ▲메달리스트는 배필한, 박희숙 씨가 차지했다.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선오(사진 왼쪽), 박희순 씨(사진 오른쪽).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를 수상한 배필한(사진 오른쪽), 박희숙 씨(사진 왼쪽).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최다 버디를 수상한 이화열(사진 왼쪽), 이인숙 씨(사진 오른쪽).
제6회 경남연합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니어리스트를 수상한 조현주 씨(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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