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0일 스포츠타운 3·4구장에서 ‘제17회 경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을 치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모습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가 각 시군 동호인이 친목을 다지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고성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도 마음껏 느끼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주말 ‘2023 공룡나라 그란폰도’와 다음 주 ‘202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를 개최해 많은 체육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