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 인수

8위로 올해 대회 마쳐…내년 대회 개최 준비 돌입
12월 15일 카운트다운 표시기 제막 등 성공 초석

  • 입력 2023.11.09 19:04
  • 기자명 /이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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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도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도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내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어 차기 대회 개최지인 경남을 널리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경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8개와 은메달 53개, 동메달 58개 등 총 149개의 메달을 따내 총점 9만4577.30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 폐회식에서 수영 동호인부 5관왕을 차지한 강창완 선수는 대회 최우수 동호인상을 수상했으며, 경남 선수단은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으뜸 선수단상을 받았다.

 최 행정부지사는 “13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2일 경남도는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 전국체육대회 집행부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오는 12월 15일에는 경남의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기 위한 카운트다운 표시기 제막식과 함께 정치, 경제, 체육 등 각 분야의 대표 인사 등 300여 명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도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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