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1일부터 2주 동안 주말마다 스포츠타운 1·2구장에서 ‘2023년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초등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
매주 6개 팀, 총 12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군에서는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해 축구 인재로 키우는 기초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구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되는 고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축구에 대한 열의를 마음껏 발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워지는 날씨에 경기 도중 부상을 입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