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창원축구센터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11일 오후 6시 30분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김천상무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37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서는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며 4대 2로 승리했다.
글레이손, 조향기, 이준재, 송홍민의 연이은 골이 터졌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제 시선은 김천전을 향한다.
올 시즌 김천과의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5라운드 원정에서 2대 0로 승리했지만 23라운드 홈에서는 0대 2로 패했다.
다시 돌아온 창원축구센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해 승격 도전을 이어가 플레이오프를 더 높은 순위에서 시작하고자 한다.
설기현 감독은 “지난 안산전 홈경기는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고 마지막까지 이기고자 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제 좋은 상황이 됐다. 남은 경기를 최대한 잘 마무리해 높은 자리로 가면 유리할 것이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경남은 김천전 승리를 위해 팬들을 위한 풍성한 상품을 준비했다.
입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응원 깃발을, 구단 홈페이지 G멤버스 로그인 인증을 한 팬들에게는 빼빼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예매자와 시즌권자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도 경품으로 제공된다.
김천전 홈경기 티켓은 구단 홈페이지 G멤버스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