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화왕산배 테니스 열전 마무리

  • 입력 2023.11.13 19:24
  • 기자명 /성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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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창녕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0회 창녕화왕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자 억새평원으로 유명한 창녕 9경 중의 하나인 화왕산을 알리고, 테니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앞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가 제20주년을 기념하면서 4년 만에 열렸다.

 창녕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한 대회에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회 192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여자부인 개나리부와 남자부인 전국신인부로 나눠 진행됐다.

 열띤 경쟁 끝에 대회 첫날 개나리부에서 류숙희(광양 중동클럽)·이태명(김해 위드클럽) 선수, 마지막 날 전국신인부에서 이근석(김해 한별클럽)·김도완(창원 용담클럽) 선수가 우승했다.

 특히, 4년 만에 창녕에서 다시 모인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은 화왕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며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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