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고성군은 농구와 족구 동호인들로 북적일 예정이다.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경남도농구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경남도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농구협회와 고성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0여 팀이 참가하며, 3개 부(20대부, 30대부, 40대부)가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을 결정한다.
우승팀에게는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남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부여돼 농구 동호인들이 더욱 주목하고 있다.
한편, 19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내 족구장과 풋살장에서는 ‘제11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족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성군민에 한해 열린 지난해와 달리 도내 20여 팀이 참여해 족구의 활성화와 족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4개 부(일반부, 40대부, 50대부, 경남여성부)가 예선전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