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난임부부 지원 사업 추진 ‘만전’

  • 입력 2023.11.22 18:25
  • 수정 2023.11.22 19:02
  • 기자명 /장명익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진단검사비부터 시술비까지 4종류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 중 하나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 본인부담금, 비급여 일부(건강보험 적용 시술)를 보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정부 지원사업 외에도 경남도와 확대지원 사업을 운영해 관내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시술 횟수 총 21회(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한의치료를 원하는 부부를 위해 난임 치료 관련 침·뜸 진료비 및 첩약을 160만원까지(시술비와 중복불가) 지원하며 시술 전 난임 진단을 위한 검진 비용도 부부당 20만원 이내(부부당 1회)로 지원한다.

 신청은 검사 및 시술 전 구비서류(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를 지참해 거창군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모자보건실은 난임 지원 외에도 가임기여성 엽산제·풍진검사, 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