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고성 고룡이배 경남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탁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남자 개인 단식 9개 부(▲에이스부 ▲1~8부)와 여자 개인 단식 7개 부(▲1~7부)가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남자 단체전 3개 부는 4번의 단식과 1번의 복식 경기, 여자 단체전 3개 부는 2번의 단식과 1번의 복식 경기를 토너먼트로 겨뤄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복식 금메달을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탁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나날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탁구 종목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참가한 분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