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해동이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김해 조만강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1개 팀 총 700여 명의 야구 꿈나무·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국리틀야구연맹 규칙에 따라 진행되며 24일부터 3일간 예선 조별리그를 치른 후 27일 본선을 거쳐 28일 결승 경기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
해동이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는 앞서 2001년을 시작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오랜 세월 유소년 야구의 중흥을 이끌어 온 대회로, 해마다 유소년 야구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써오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김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참가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스포츠로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2024년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