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4~26일 ‘제8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생초체육공원, 오부 가마실권역 축구장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관한다.
올해로 8번째 개최되며, 해마다 전국 40개 팀 이상이 참가해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6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5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각 조별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리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미래가 유망한 유소년 축구팀들이 산청을 찾아 기량을 뽐내게 돼 그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까지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