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에이즈 예방 주간’ 운영

  • 입력 2023.11.26 18:30
  • 수정 2023.11.26 18:41
  • 기자명 /민철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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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에 나섰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고성군보건소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2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고성군청 누리집, 전광판, 고성군청 밴드 등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11월 27~29일 보건소 ▲11월 30일~12월 1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내 카페에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판을 전시한다.

 이번 홍보 판 전시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의 정의 ▲감염 경로 ▲치료법 ▲예방법 ▲익명 검사 등 청소년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마련됐다.

 심윤경 고성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에이즈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잘못 알고 있던 지식들을 바로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즈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력을 잃어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으로 식사와 악수, 포옹 등의 일상적인 생활 형태로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에이즈에 오염된 주사기 사용 등에 의해 주로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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