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치매안심센터-강일병원, 치매관리사업 ‘맞손’

강일병원 신경과 전문의, 월 2회 치매안심센터서 진료·상담

  • 입력 2023.11.26 18:30
  • 수정 2023.11.26 18:41
  • 기자명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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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강일병원은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강일병원은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강일병원은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은 6곳(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조은금강병원, 엠아이병원, 갑을장유병원, 굿모닝병원, 강일병원)으로 늘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 진단검사 후 집과 가까운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예방·치료·재활, 치매조기검진 등이며 강일병원 신경과 전문의가 월 2회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료·상담을 수행한다.

 치매 조기 검진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진단·감별검사를 위해 협약병원 의뢰 시 검사비 최대 23만원이 지원된다. 

 치매로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 등록 시 ▲치매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프로그램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협약병원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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