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유소년 역도선수 발굴 대회 연다

27~28일 선수 200여 명 참가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
초중고 역도 꿈나무 기량 향상

  • 입력 2023.11.26 18:50
  • 기자명 /민철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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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제47회 경남역도연맹회장배 시군 단체전 및 제44회 경남도교육감배 학교 대항 학생 역도대회’를 개최한다.

 경남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체급별 인상과 용상 경기를 진행한다.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1차 선발전’을 겸한다.

 내년 2차 선발전까지 진행해 최종적으로 경남을 대표할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 역도는 꾸준히 선수를 육성하는 데 집중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고 전국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 6명을 배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대회가 유소년들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돼 고성군이 선수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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