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진주시장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가 지난 25일 진주시 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줄넘기 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 진주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줄넘기의 활성화와 동호인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는 개인전(모아 뛰기, 구보 뛰기, 이단 뛰기), 2인 경기(맞서 뛰기, 번갈아 뛰기)와 왕중왕전, 단체전(긴 줄 함께 뛰기, 긴 줄 8자 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기록에 따라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줄넘기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줄넘기협회 서갑복 진행위원장이 진주시장 감사패, 윤진호 감사가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줄넘기는 우리 일상생활 속 가장 친근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줄넘기 종목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동호인들과 우정을 쌓아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