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 추진

  • 입력 2023.11.27 18:25
  • 수정 2023.11.27 19:21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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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취약지 섬 마을을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가 한산면 좌도 마을에 떴다.

 통영시는 지난 25일 한산면 소재 좌도 마을을 방문해 통영서울병원,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등 3개 민·관 기관이 협력하는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한산도 좌도마을회관에서 실시했으며 유치원 한산면장,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9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 외 14명, 아이코리아 봉사자 등 30여 명이 합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통영서울병원은 주민 약 40여 명에게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의료품 지급 등 의료서비스 및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는 네일아트 및 발마사지, 화분원예요법, 염색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 아이코리아봉사단체에서는 진료하고 귀가하기 전 다과를 제공하고 대화도 나누기도 했다.

 또한 다비치안경점은 어르신들에게 누진다초점 안경을 선물로 제공,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통영시 이쌍화 노인장애인과장은 “온정닥터 사업을 통해 외진 곳에 계신 작은 도서지역에 어르신들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작은 노년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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