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1월 마지막 주말 체육 열기 후끈

우슈·무에타이·배드민턴 열전

  • 입력 2023.11.27 19:09
  • 기자명 /권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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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에서는 이달 마지막 주말인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협회장배 우슈·무에타이·배드민턴 대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25일에는 ‘제2회 진주시협회장배 우슈대회’와 ‘2023 진주시무에타이협회장배대회’가 열렸다.

 진주시우슈협회가 주최·주관한 제2회 우슈대회는 문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고,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정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진주시무에타이협회장배대회’에는 300여 명의 무에타이 동호인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26일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는 ‘제7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배 어르신 및 여성부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60대 이상 어르신부와 20~50대 여성부 경기로 치러졌고,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은주 진주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과 박명숙 경상배드민턴클럽 회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대회 개최로 그 어느 때보다 생활체육 열기가 뜨겁다”면서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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