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번째 고교야구팀 ‘금남고BC’ 창단

여러 어려움 딛고 창단 이뤄내
내년 첫 대회 성과 달성 다짐

  • 입력 2023.12.07 18:30
  • 수정 2023.12.07 19:40
  • 기자명 /유태섭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진행된 ‘하동 금남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1일 진행된 ‘하동 금남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부경남의 끝 하동에 위치한 금남고등학교는 지난 1일 금남고 야구 스포츠클럽 ‘금남고BC’가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금남고BC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경남의 9번째 고교야구팀으로, 동부경남에 비해 열악한 야구 인프라와 선수 수급 우려로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학교와 지자체의 지원과 선수들의 절실함으로 창단을 이뤄냈다.

 이번 창단식에서 코칭스태프·선수들은 어려움을 딛고 창단한 만큼 팀을 빠르게 정비하고, 내년에 있을 첫 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창단식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야구부 학생들이 기량을 연마해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자신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멋진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키워드
#금남고BC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