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 나눔은 지난 8일 오후 2시 풍호체육공원에서 장애인 축구팀 ‘FC로망스’ 창단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 나눔이 주최 및 주관했고 ㈜가온메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일암 진해구청장, 박춘덕 경남도 문화복지위원회 도의원, 이해련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의원, 심영석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의원, 이종범 ㈜가온메탈 대표, 박철현 창원시장애인체육회 팀장, 김재곤 창원시장애인체육협회 수석 부회장 외 이사진, 이풍부 경남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김일주 의령 사랑의 집 원장, 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장, 윤수용 창원시보호작업장 원장, 김종표 늘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의령 꽃미녀FC, 진해로망스FC 등 장애인 축구단 총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됐다.
또한 창단식 후 장애인 거주시설 의령 사랑의 집 김일주 원장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꽃미녀FC와 친선경기를 펼쳤으며, 창원시장애인축구협회가 축구공 및 심판, 창원시장애인체육회에서 선수 축구용품 및 음료수를 지원했다.
박경옥 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 나눔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대에 부응해 발달장애인 축구팀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