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민 4명, 제16회 경남 장애인 체육상 수상

장홍이 회장·정윤형 총무팀장·고재관 선수·유창은 학생 ‘영예’

  • 입력 2023.12.11 19:25
  • 수정 2023.12.12 19:26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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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지난 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경남도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군민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수상자들 및 가족, 장애인 체육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장홍이 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하고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등 남해의 장애인 복지와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 정윤형 총무팀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에서 근무하는 고재관 선수는 제42~43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뇌성축구 종목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해 경남도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남해 고현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창은 학생은 경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 체육대회 100m와 200m에서 1위를 차지해 체육장학금을 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 한 해 동안 남해군의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서 기여해 주신 네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군 장애인 체육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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