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수려한 합천팀’ 출정식 개최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우승 도전…28일부터 대장정
원성진 9단·한우진 9단·송지훈 8단 등 선수단 전원 새롭게 구성

  • 입력 2023.12.12 18:54
  • 수정 2023.12.12 19:25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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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합천군청에서 진행된 ‘수려한 합천팀 출정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 합천군 제공)
지난 8일 합천군청에서 진행된 ‘수려한 합천팀 출정식’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국내 최대 기전인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2번째 우승을 위한 ‘수려한 합천팀’ 구성을 마치고 지난 8일 오후 군청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5번째 참가하는 이번 리그를 앞두고 고근태 감독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새롭게 구성됐다.

 1지명에 리그 통산 다승 5위에 랭크된 원성진 9단, 2지명에 미래 한국 바둑을 이끌 재목으로 역대 최단기간 입신에 오른 한우진 9단, 3지명에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송지훈 8단, 4~5지명에 각각 한태희 8단과 윤성식 3단을 구성하고,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후보 선수에 신예 김승진 4단을 선발했다.

 한편, KB바둑리그는 오는 28일 수려한 합천팀과 한국물가정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가며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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