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남도민체전’ 내년 4월 19일 팡파르

22일까지 도민 축제의 장 개최
종목별 경기장 최종 확정 계획
매력 담은 상징물 매뉴얼 개발

  • 입력 2023.12.26 19:25
  • 수정 2023.12.27 19:41
  • 기자명 /정연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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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 당선작.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포스터 당선작.

 

 밀양시는 지난 2005년 이후 19년 만에 밀양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개최 일정이 내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체육회 이사회는 내년 개최 예정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일정을 최종 결정했다.

 시는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해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기획단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수들의 완벽한 경기를 위해 육상 트랙 공인 등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양시만의 매력을 담은 상징물 매뉴얼 개발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개최일이 확정됨에 따라 종목별 경기장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로 체육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경남도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근 밀양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한데 모여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19년 만에 밀양시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만큼 지역 주민과 도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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