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NC 홈런존·도루 적립금 기탁

취약계층 어린이들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 기부

  • 입력 2023.12.27 18:30
  • 수정 2023.12.27 19:40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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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 번째부터) BNK경남은행 최대식 부장, 임재문 상무, 차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직무 대행, NC 다이노스 김영규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BNK경남은행 최대식 부장, 임재문 상무, 차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직무 대행, NC 다이노스 김영규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가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뜻을 함께했다.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NC 선수단 팀 기록 연계 홈런존·도루 적립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와 최대식 부장, NC 김영규 선수, 차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직무 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적립금 1000만원은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손아섭, 박민우, 김주원, 마틴 등 NC 선수들이 도루를 하고 홈런을 기록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적립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된다.

 임재문 상무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적립금을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의미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4년에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전달식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 선수단 팀 기록 연계 홈런존·도루 적립금에 앞서 지난 13일 ‘BNK 위더스 자유적금’ 판매 금액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이 성금 1500만원은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비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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