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의 총괄 보고, 각 체전 집행부서별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 보고, 올해 체전 개최지인 전남 목포 벤치마킹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보, 자원봉사, 환경, 교통, 숙박, 체전과 연계한 문화행사 등 실질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과제를 중점 점검하고 논의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1~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5~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