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1·2학년 대학축구대회 5일 ‘팡파르’

16일간 열전…지역 활력 기대

  • 입력 2024.01.03 19:15
  • 기자명 /김대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는 ‘약속의 땅 통영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를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산양스포츠파크 및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지난 2020년 첫 유치 이후 4년째 통영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47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단과 더불어 관계자, 스카우터, 훈련 파트너, 선수 가족 등이 통영을 방문해 겨울철 비수기인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영시는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더불어 올해 ‘춘계 대학축구연맹전’의 11년째 유치에 성공했다.

 대학축구팀들이 2월에 있을 춘계 대학연맹전 때까지 통영에 체류하며 전지훈련을 실시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1~2월 100억원 정도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안전대책 수립은 물론 대회 준비 및 시설 점검과 숙박업·요식업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교육과 함께 케이블카, 루지를 비롯한 관광 부문 연계 등에도 최선을 다해 전국의 대학팀들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