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2024시즌 다시 뛴다…전지훈련 돌입

창원·태국 치앙마이서 구슬땀
2월에는 거제 찾아 최종 훈련
선수단 조화로 승격 향해 박차

  • 입력 2024.01.04 18:41
  • 수정 2024.01.04 19:28
  • 기자명 /유현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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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위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 경남FC 제공)
경남FC가 2024시즌 승격을 위해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 경남FC 제공)

 

 경남FC가 2024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해 다시 뛴다.

 경남FC는 창원에서 2024시즌을 앞둔 겨울 전지훈련에 나섰다.

 창원종합운동장과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는 12일까지 훈련을 하고, 1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베이스캠프를 옮겨 내달 9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2월 13일부터 23일까지는 시즌 개막에 맞춰 거제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실시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경남은 창원을 시작으로 치앙마이, 거제 등 국내외 지역을 오가며 기존 선수들과 새로 합류할 선수들의 조화와 체력 및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2024시즌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을 중심으로 승격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동혁 경남FC 감독은 “이번 동계 훈련 동안 선수단 전체 파이팅 넘치는 자세로 강도 높게 훈련이 진행될 것”이라며 “어려운 것을 견뎌내고 버텨내야지만 힘듦을 이겨낼 수 있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한발 더 뛰는 힘을 만들어야 강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경남도민 및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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