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로 기억하는 마산 사람·마산 문화

창원학연구센터 스토리북 출간

  • 입력 2024.01.16 18:30
  • 수정 2024.01.16 19:16
  • 기자명 /여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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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 표지.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 표지.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학연구센터는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 스토리북을 발간한다.

 이번 스토리북은 지난 2022년 발간된 ‘공간, 기억을 잇다-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재조명’과 ‘창원 공장 이야기-사람을 잇고 문화를 만들다’를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창원학연구센터는 스토리북 발간을 통해 지역의 기억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스토리북에서는 먹거리를 매개로 마산 지역의 자연과 사람,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담아냈다.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는 총 4편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편은 환경의 변화가 먹거리에 어떤 변화의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했으며 2편에서는 마산의 특색 있는 먹거리인 통술을 주제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어 3편은 마산의 상징적인 먹거리인 아구찜이 가지는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4편은 미더덕을 통해 마산의 바다 생활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은 “이번 스토리북 발간이 마산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에 다시 한 번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발간될 스토리북에서는 더욱 다양한 우리의 역사, 장소, 경험을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리북 세 번째 시리즈인 ‘마산 먹거리와 바다살이’는 창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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