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전국대학검도 동계리그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로 최고 수준의 검도 실력을 자랑하는 전국의 대학생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창녕군을 찾았다.
남녀 단체전으로 치러진 대회의 남자 단체전 우승은 초당대학교가, 준우승은 제주대학교가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경북대학교와 초당대학교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창녕군은 3년째 대학검도리그를 개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업검도대회와 중고등학교 검도리그도 매년 열면서 우리나라 검도 인재 육성,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전국 대학검도 선수단과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검도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